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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와 눈먼 숲> & <오리와 도깨비불> - 게임도 예술이 될 수 있을까

    2021.10.24 by 법칙의 머피

  • <마스터 오브 제로> - 소외당하는 모든 이를 위한 드라마

    2021.09.05 by 법칙의 머피

  •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 절망은 현실에 있다

    2021.06.20 by 법칙의 머피

  • 드라마 <괴물>의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

    2021.06.13 by 법칙의 머피

  • <더 위쳐3: 하츠 오브 스톤> - 모든 것이 멈췄다

    2021.04.11 by 법칙의 머피

  • <더 위쳐 3: 블러드 앤 와인> - 왜 하필 피와 포도주일까

    2021.03.17 by 법칙의 머피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에는 해피 엔딩이 없다

    2021.02.21 by 법칙의 머피

  • 테슬라 주가는 거품일까? (가치주 / 성장주 투자)

    2021.02.04 by 법칙의 머피

<오리와 눈먼 숲> & <오리와 도깨비불> - 게임도 예술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이어지는 후속작 은 두 가지 시사점을 주었다. 첫째, 전작보다 나은 후속작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도 분명 명작이지만 은 연출과 조작, 게임성 측면에서 한층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보통 속편이 전편보다 못한 경우가 많다. 이른바 '속편의 저주'다. 기존의 성공 공식을 답습하거나 반대로 부정해버리면 주로 생기는 현상이다. 은 전작의 장점을 한껏 살리고 여기에 자신만의 색깔과 편의성을 더해 한층 더 뛰어난 작품으로 벼려낸다. 그리고 게임을 하던 내내 생각하던 포인트 하나. 바로 게임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거다. 요즘은 덜한감이 있지만 게임은 예술은커녕 유해물 취급을 받는다. 게임하면 폭력성, 중독성 등 폐해가 주로 조명되었다. 사실 이는 영화도 마찬가지였다. 지금에서야..

컨텐츠/게임 2021. 10. 24. 16:27

<마스터 오브 제로> - 소외당하는 모든 이를 위한 드라마

누군가 그랬던가. 소수자는 자신을 설명하기 위해 타이틀 하나씩이 붙는다고. '인도계' 배우 겸 감독인 아지즈 안사리는 드라마 를 통해 소외당하는 모든 이를 위로한다. 무책임하게 어깨를 두드리는 게 아니라 그들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면서. 는 하나씩 나사 빠진, 한마디로 '정상성'에서 먼 인물이 등장한다. 주인공 데브는 영화 주연을 꿈꾸지만, 오디션에서 번번이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연인과의 관계도 잘 풀리지 않고 진로도 불확실하다. 파스타 장인이 되기 위해 이탈리아로 떠나지만, 그곳에서도 답을 찾지 못하고 방황한다. 드라마 는 집요하리만치 소외된 이를 비춘다. 어느 누구 하나 인생이 매끄럽게 흘러가지 않는다. 소름 돋게 현실적이다. 동시에 일상의 행복도 같이 담아낸다. 인생에는 '해피엔딩'은 없지만 '..

컨텐츠/드라마&다큐멘터리 2021. 9. 5. 21:47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 절망은 현실에 있다

책 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여성, 개인에게 초점을 맞춘 보고서다. 절망이라고는 존재하지 않는 인스타그램에 빠져 살지만, 절망으로 가득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하지만 이 책이 내보이는 건 단순히 절망스럽기만 한 현실이 아니다. 도리어 희망이 남은 판도라의 상자처럼 더 힘내서 살아보자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보자고 다독인다. 냉철한 현실 분석과 관찰이 돋보이는 책, 가 말하는 '절망'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난 인스타그램 계정이 없(었)다. 독서 모임에서 이 책이 선정된 김에 계정을 새로 만들어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라고는 존재하지 않는, 책의 표현대로라면 '상향 평준화된 이미지'로 가득하다. 예쁜 카페, 맛집, 미남미녀, 여행지, 마케팅 미사여구로 말이다. MZ세대로 ..

컨텐츠/책 2021. 6. 20. 22:08

드라마 <괴물>의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

오랜만에 '괴물' 같은 작품이 나왔다. 바로 드라마 이다. 나에겐 인생 드라마다. 국내 드라마에서도 이 정도 수준이 나올 수 있다니. 너무 반갑고 고맙기까지 했다. 배우들의 열연, 몰입감 있는 연출, 깔끔한 각본, 반전과 주제 의식까지. 드라마를 비롯한 영상 창작물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고루 가지고 있다.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더욱더 몰입해서 봤다. 드라마 은 가상의 지역 만양읍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연쇄 실종사건을 다루고 있다. 20년 전부터 이어진 사건의 고리들이 하나하나 맞춰지며 끝에 다다라 군더더기 없는 결말을 맞는다. 범인은 과연 누구일지, 그 범인의 동기는 무엇인지 등을 추리하는 맛이 있어 보는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중간중간 생각보다 빠른 타이밍에 진실이 하나씩 벗겨지지만 안..

컨텐츠/드라마&다큐멘터리 2021. 6. 13. 23:38

<더 위쳐3: 하츠 오브 스톤> - 모든 것이 멈췄다

은 위쳐3 본편에서 이어지는 첫 번째 DLC다. 악의 화신 군터 오딤과 수수께끼의 인물 올지어드, 깊은 슬픔을 간직한 이리스 등을 내세워 다른 위쳐3 시리즈와는 다르게 압축적인 스토리 전개를 보여준다. 물론 위쳐3 본편이나 도 메인 스토리 라인이 존재하지만, 분량이 워낙 방대하고 배경도 다양해 스토리라인이 분산되는 느낌이 강하다. 은 실제 플레이타임도 세 편 중 가장 짧다. 은 위쳐 시리즈 특유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한 작품이다. 흔히 '갑툭튀'(Jump scare)라고 부르는 연출도 있고, 기괴한 (단순히 못생긴 게 아니라) 몬스터 디자인 등 위쳐 세계관 내에서 숨을 조여오는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서 돋보인다. 특히 올지어드의 환영과 맞붙는 보스전은 위쳐 3 전체를 통틀어 가장..

컨텐츠/게임 2021. 4. 11. 17:26

<더 위쳐 3: 블러드 앤 와인> - 왜 하필 피와 포도주일까

에는 두 가지 확장팩(DLC)이 있다. 바로 과 이다. 이 DLC는 가 가진 각기 다른 색깔을 각자의 방식으로 극대화한 작품이다. 죽음과 생명, 오컬트와 유머, 검은색과 붉은색이 바로 그것이다. 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고, 이번에는 의 두 번째 DLC인 을 감상해보자. 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본편이나 과는 다른 작품이다. 그동안 있는 대로 힘을 주고 달려온 게롤트에 대한 헌사이자,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폭죽이다. 시종일관 우울하고 칙칙한 분위기가 넘쳐나는 세계관에서는 보기 드물게 아주 밝고 경쾌한 배경을 보여준다. 거의 카메라 필터를 씌운 듯 이 펼쳐지는 투생은 아름다움 그 자체다. 하다못해 밤하늘에 수놓아진 별의 때깔(?)도 차원이 다르다. 작품 곳곳에 숨어있는 패러디 요..

컨텐츠/게임 2021. 3. 17. 23:06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에는 해피 엔딩이 없다

120시간의 플레이 끝에 확장팩을 포함한 를 클리어했다. 꽤 긴 시간이 걸렸다. 2015년에 나온 게임이지만 요즘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는 명작이다. 앞으로 에 관련된 글을 연속으로 써보려고 한다. 게임에 대한 단순 리뷰는 최대한 지양하고, 개인적인 감상평이나 해석 위주로 풀어갈 예정이다. 이미 출시된 지 5년이 넘은 작품이라 GOTY를 몇 개를 받았고, 전투가 어떻고 식의 이야기는 의미가 없을 것 같다. 를 플레이하면서 느낀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해피 엔딩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좀 더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결말은 존재하지만, 그마저도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게임 내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만약 더 큰 악과 작은 악 중에 하나를 택해야만 한다면, 나는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겠다." 는 끊임없이 선택을 ..

컨텐츠/게임 2021. 2. 21. 22:59

테슬라 주가는 거품일까? (가치주 / 성장주 투자)

코로나 19 사태를 계기로 개인투자자의 주식 투자가 활발해지며 이제 유동성은 바다 건너 미국 시장으로도 향하고 있다. 국내에서 일어난 소위 '동학개미운동'에 빗대어 미국 주식시장을 공략하는 '서학개미'라는 용어가 생겨난 지 오래다. 서학개미가 가장 사랑한 종목은 누가 뭐라 해도 테슬라다. 올해 들어서만 1조 원 이상을 담으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수직상승한 아래의 차트를 보면 왜 그런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테슬라 주가가 지금 너무 비싼 게 아닐까? 한마디로 거품은 아닐까 하는 생각 말이다. 물론 테슬라가 지금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점에는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정말 이렇게까지 비쌀 이유가 있는 것일까? 그런데 애초에 주식의 가격이 비싼지, 싼지는 어..

정보 & 썰/재테크 2021. 2. 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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