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42110 <랜드로버 디펜더> 후기 -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잡았다
레고 42110 한창 레고 테크닉의 매력에 빠져있을 때쯤, 이 녀석을 생일선물로 받았다. 예전부터 눈여겨보던 모델이라 기쁜 마음으로 조립을 시작했다. 이 자리를 빌려 너무나도 큰 선물을 안겨준 그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스릉흔드,,,) 결론부터 말하면 레고 42110 랜드로버 디펜더는 흔히 말하는 가성비뿐만이 아니라 가심비까지 잡은 알찬 제품이다. 테크닉 제품이다 보니 20만원대가 넘어가는 건 감수해야겠지만 피스 수나 각종 기믹, 뛰어난 디자인에 돈이 아깝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제품은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까지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 레고의 매력은 크게 세 포인트에서 나온다. 조립할 때, 진열할 때, 그리고 가지고 놀 때. 사실 나이를 먹을수록 가지고 노는 맛은 점점 떨어지게 된다. ..
기록/레고
2020. 6. 11.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