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아일랜드 <지독하게>
코로나 2.5단계 탓에 드럼도 2주를 쉬었다. 덕분에 급하게 연습을 해서 겨우 곡을 기억해냈다. 다음주에 더 완벽하게 연습을 해가는 걸로 하자.
빠르다는 인식과는 다르게 생각보다는 꽤 천천히 진행되는 곡이었다. 오히려 천천히 리듬을 가져가야할 부분에서 서두르다보니 실수가 더 생겼다. 곡 자체는 어렵지 않고 필인도 반복적으로 나오지만 결국 강약 조절이 중요하다.
실력이 오르고 있는건지 아닌지는 사실 나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점점 곡이 어려워지면서 실력도 따라서 오르고 있다고 한다. 아직도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 조금 미흡한 측면은 있지만 계속 연습해서 천천히 개선해나가는걸로 하고.
다음 곡은 정은지의 <하늘바라기>다. 리듬 위주의 곡이지만 특유의 잔잔한 감성이 있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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